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한 제32회 한국건축가협회상에 총 7점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주택 ‘반포577(한울건축 이성관)’, ‘SK그룹 경영시스템 연구소(박창현+이진오+임태병 SAAI)’, ‘제주현대미술관(김건축 김석윤)’, 복합문화시설 ‘플래툰 쿤스트할레(얼반테이너 백지원), 종교시설 ‘하느님의 어머니 성 마리아 은둔소(김종규+M.A.R.U)’, ‘한일시멘트 게스트하우스(조병수건축연구소 조병수)’, 주택 ‘호수로 가는 집(아르키움 김인철)’이다. 올해는 재료의 선택과 외형 디자인을 통해 주어진 환경과의 ‘관계맺음’을 잘 풀어낸 건축물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