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Moduler)주택의 상용화
SK D&D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카이홈’이라는 단독주택 브랜드를 내걸고 모듈러(Moduler)주택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모듈러주택은 기본 골조와 냉난방, 창호, 전기배선까지 모두 설치된 거실, 방, 복도 등의 모듈을 공장에서 만든 뒤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고 내·외장 마감공사를 하면 집 한 채가 완성된다. 전체 공정의 80%가 공장에서 이뤄지고 20%만 현장에서 마무리된다. 모듈러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공사기간이 짧고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기계시공으로 오차범위가 5mm 이내이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효과가 기존주택보다 뛰어나는 것을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