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종합전시 및 교육의 장이 될 한글박물관이 오는 2012년 용산에 들어선다. 국립중앙박물관 동쪽 부지에 지상 3층/지하 1층(연면적 12,000㎡) 규모의 한글박물관 건립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짓고,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글박물관의 전시공간은 초등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한글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한글 체험 놀이터'를 포함, '세계 문자와 한글의 탄생', '한글의 가치', '문자와 생활', '한글의 미래' 등 모두 5개의 주제별 영역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