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알바로시자홀 하반기 기획전시「이미지추상-상징과 자연展」는 국내유명작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안양예술공원(구안양유원지)내 알바로시자홀에서 10월12일부터 11월25일까지 45일간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대상으로 추상화된 이미지를 구사하는 현대미술작가 장르별-평면)김창열/김근중/신문용/석철주/안병석/이숙자/왕 열/임철순/이강은/지석철/주태석/주윤균/차대영/황용진, 입체)백남준/서정국/원인종/이재옥/이종국, 설치)박선영 등 상징화된 자연을 대상으로 작품 활동을 펼쳐 보이는 국내대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해봄으로서 알바로시자홀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있는 전시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본 전시를 통해 관람자들에게는 상징화된 자연과 형상이주는 추상 이미지들을 상기시키는 매우 뜻 깊은 전시기회로 선보입니다.
이 전시는 자연을 바라보는 한국현대작가(김창열/김근중/석철주/신문용/안병석/이숙자/왕열/임철순/이강은/지석철/주태석/주윤균/차대영/황용진/백남준서정국/원인종/이재옥/이종국/박선영)의 하나의 시각을 담습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미술가들의 개별적 경험과 시각, 지각과 인식구조에 따라 해석의 폭은 크게 달라집니다. 가령 자연의 한 부분이 전체를 대변하기도 하며, 또는 사실적 이미지가 자연의 추상성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 전시를 통해 보다 다채롭고 풍부한 해석, 자연이 가져다 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생각해보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