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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젊은 미술인들을 위한 <2008 풀 스튜디오> 개강!
작성자 대안공간 풀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3-29 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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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688

                                    

 

대안공간 풀은 젊은 미술인들의 창작 및 문화기획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8 풀 스튜디오>를 개설하였습니다.

 

그동안 대안공간 풀은 전시 등의 창작지원, 프로젝트 기획 및 출판, 그리고 미술전문강좌 등을 통하여 젊은 작가 발굴/ 양성과 우리미술의 담론 계발, 공공미술 기획 등 일관된 미술활동에 힘써 왔습니다. <2008 풀 스튜디오>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문제들 속에서 고민하고 있는 젊은 미술인들이 앞으로 활동하게 될 창작·기획·문화행동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대안공간 풀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이 작가로서 혹은 활동가로서 하나의 입장을 세우는데 필요한 부동의 좌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 계단을 딛는 오른발을 위해 힘주어 딛고 있어야 할 왼발의 돌계단 역할일 것입니다.

 

1년 연속 프로그램인 <2008 풀 스튜디오>는 이러한 목적에 부응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 답사와 토론 그리고 기획과 제안 등, 창작 및 기획활동에 필요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2008 풀 스튜디오>가 젊은 미술인들이 각자의 고민을 밀고 당기며 서로 제안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길을 모색하는 장場과 시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 강좌의 세부내용 및 구성은 아래에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젊은 작가를 위한 강좌

실재의 귀환 The Return of the Real

 

아방가르드는 이미 아득한 과거의 신화처럼 들릴지 모른다. 그러나 아방가르드의 개념, 역사, 쟁점에 대한 놀랄 만큼 새롭고 깊이 있는 저술이 있다. 할 포스터의 ‘실재의 귀환’이다. 할 포스터는, “동시대의 미술관과 미술시장 그리고 학계를 풍미하고 있는 “뭘 해도 된다”는 식의 탈 역사주의와 그릇된 다원주의에 반대하여, 이 30여 년 동안의 시기에도 혁신적인 미술 및 이론의 계보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해당 시기의 주요 동향을 상세히 살핌으로써 그러한 계보를 드러내 보이고자”(역자 후기) 한다.

강사 조주연은, ‘실재의 귀환’의 번역자이자 강사로, 책에 나오는 난해한 개념을 풀어주고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이 강좌는, 동시대의 가장 첨예한 미술담론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미술가, 평론가, 미술사가로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조주연의 8회에 걸친 챕터별 강의에 이어, 우리 상황에서 ‘아방가르드 이론’과 역사가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지에 대해 박찬경, 조선령의 덧붙여진 세미나가 있다.

 

 

 

프로그램구성

 

1학기_ 총 2부 13강, 매주 금요일 7시

 1부

 1강_4.11 (금)  강의 오리엔테이션 (조주연)

 2강_4.18 (금)  실재의 귀환 1/ 누가 네오아방가르드를 두려워하는가? (조주연)

 3강_4.25 (금)  실재의 귀환 2/ 미니멀리즘이라는 교차점 (조주연)

 4강_5. 2 (금)  실재의 귀환 3/ 기호의 수난 (조주연)

 5강_5.09 (금)  실재의 귀환 4/ 냉소적 이성의 미술 (조주연)

 6강_5.16 (금)  실재의 귀환 5/ 실재적인 것의 귀환 (조주연)

 7강_5.23 (금)  실재의 귀환 6/ 민족지학자로서의 미술가 (조주연)

 8강_5.30 (금)  실재의 귀환 7/ 포스트모더니즘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조주연)

 --- 6. 6 (현충일) 휴강

 

 2부

  9강_6.13 (금)  한국 미술과 ‘실재의 귀환’ 1 (박찬경)

10강_6.20 (금)  한국 미술과 ‘실재의 귀환’ 2 (박찬경)

11강_6.27 (금)  한국 미술과 ‘실재의 귀환’ 3 (조선령)

12강_7. 4 (금)  한국 미술과 ‘실재의 귀환’ 4 (조선령)

13강_7.11 (금)  정리 및 논의

 

2학기_ 워크숍 & 전시

그룹별 토론(3~5명)

선배작가와의 대화

역사적으로 중요한 작품에 대한 비평 및 재구성

창작 실습

전시 및 자료집 발간

(보다 자세한 2학기 프로그램은 1학기 수강생들과 협의 하에 진행됩니다)

 

 

 

강사 소개

 

 1

조주연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영국 University of Essex에서 박사 후 연수를 했다. 현대 및 동시대 미술이론과 미학이 세부 전공이다. “유럽 모더니즘의 수용과 변질: 클레멘트 그린버그의 미술론”, “실패한 혁명?: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위대한 모험” 등의 논문을 썼고, <실재의 귀환>(할 포스터, 경성대학교출판부, 2003, 공역)과 <예술과 문화>(클레멘트 그린버그, 경성대학교출판부, 2004), <60년대의 미술>(토마스 크로, 현실문화연구, 2007)을 번역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및 여러 곳에서 가르치고 있다.


 2부

박찬경 작가. 서울대학교 서양화과와 캘리포니아 예술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에르메스 코리아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럼a 편집위원, 풀 디렉터를 거쳐 현재는 작품활동, 이론, 기획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선령 비평가, 기획자.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와 동 대학원 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환상, 승화, 증환 : 라캉의 예술이론”라는 제목으로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며, 문화일보 기자와 출판기획자를 거쳐 2007년까지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와 부산비엔날레 학술위원을 역임하는 등 비평과 기획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다수의 논문과, 번역서 <재현의 정치학 - 1945년 이후의 미술>(공역, 1997, 시각과 언어)과 <미술사의 현대적 시각들>(2007, 경성대학교 출판사), 저서 <숭고한 이미지들 : 미학과 정신분석학>(근간, 경성대학교 출판사)이 있다. 현재 대안공간 풀 객원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교재 : <실재의 귀환>, 할 포스터 지음, 이영욱·조주연·최연희 옮김, 경성대학교 출판부

 

 

 

 

1. 젊은 미술활동가를 위한 강좌

무엇을 할 것인가?

 

근대국가와 자본주의, 그 젖줄인 생산성과 발전논리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자유주의. 그런데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것이 이러한 근대성에 의해 재생산되고 있는 어떤 파탄이라면, 우리는 근대성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물어야 할 것이다. ‘무엇을 할 것인가?’ 이것이 강좌 2의 문제의식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우리가 이르게 될 첫 관문은 만남과 연대이다. 그것을 공동체라 부르든, 꼬뮨이라 부르든 혹은 네트워크라 부르든 개인들을 이어줄 관계의 장은 근대적 파탄에 대응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실천적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강좌 2의 다양한 주제를 가로지르는 기조는 만남과 연대이다.

물론 이러한 만남은 자유로운 개인들 간의 수평적인 만남이어야 한다. 하지만 스스로의 한계 혹은 결핍을 인정하는 그러한 개인들의 만남을 그려본다면 만남은 국가-자본에 대한 대응이기 이전에 만남은 이미 인간의 조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소 역설적인 질문을 던져보자. ‘인간은 자신의 결핍과 한계를 인정했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닐까?’ 강좌 2는 바로 이러한 질문을 바탕으로 자유 속에서 연대 길을 묻고, 연대 속에서 자유를 길을 찾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을 추상적 논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 실증사례들을 통해 풀어내고자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실천의 현장의 속에서 확인해 보고자 한다. 강좌 2는 연대와 자유의 구성 원리로서 자율 혹은 자치의 문제, 공동의 지향과 공동의 기억의 문제, 문화생산과 소비의 결합을 통한 문화운동의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다. 그리고 근대성 비판의 중심으로 되돌아와 다시 물을 것이다. ‘무엇을 할 것인가?’

강좌 2는 공공미술과 지역미술 그리고 문화기획 및 활동에 대한 젊은 미술인들의 관심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강좌이다. 이를 위해 강좌 2는 1)한국 근대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2)도시공간 및 지역성에 대한 비평적 관점을 확보하고, 3)현장답사를 통해 공동의 프로제트를 기획, 평가함으로써, 4)공간에 대한 문화기획 응용력을 키우는 단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구성

 

1학기_ 총 3부 16강, 매주 월/화요일 7시(4강 제외)

 1부

1강_ 4.15 (화)  이야기 지도 그리기, <미술과 공동체> (김용익)

 

2강_ 4.21 (월)  만물공원 프로젝트와 청계천 미니박람회 (전용석)

3강_ 4.22 (화)  어떤 도시를 꿈꾸는가? (전용석)

심리지도, 표류, 온대주의, 아나코어바니즘, 무한도시 등 플라잉시티 8년간의 미학적 성과를 압축한 개념들을 중심으로 ‘어떤 도시를 꿈꾸는가?’에 대한 하나의 해명을 시도한다. 심리지도, 표류, 온대주의, 아나코어바니즘, 무한도시 등 플라잉시티 8년간의 미학적 성과를 압축한 개념들을 중심으로 ‘어떤 도시를 꿈꾸는가?’에 대한 하나의 해명을 시도한다.

 

4강_ 4.24 (목)  꿈의 도시, 꾸리찌바 (박용남)

5강_ 4.28 (월)  작은 실험들을 통한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 (박용남)

4강에서는 <타임>지에 의해 '지구에서 가장 올바른 환경도시', <로마클럽>에 의해 ‘세계 12개 모범도시 중 하나’로 선정된 브라질 ‘꾸리찌바’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딱딱한 도시계획을 예술적 생동감으로 연출하고 있는 ‘꾸리찌바’를 중심으로 환경, 생태, 문화도시의 가능성이 논의된다. 5강에서는 주민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역통화운동의 다양한 실험, 내셔널트러스트(국민신탁)을 통한 자연과 문화유산 보존의 성공사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실천사례들을 통해 ‘대안적 사회’를 위한 세밀한 지도그리기를 시도한다.

 

 2부

6강_ 5. 6 (화)  이야기 지도 그리기, <비근대인을 찾아서> (김종철)

 

7강_ 5.12 (월)  부안, 문화놀이, 사회미학 (고길섶)

8강_ 5.13 (화)  쿠바의 얼굴성 혹은 문화사회를 내기하다 (고길섶)

2강에서는 '사회미학'이라는 화두를 통해 ‘부안의 핵폐기장 반대투쟁’(부안항쟁), 그리고 ‘새만금투쟁’에 대한 문화예술적 실천들을 재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공간에 대한 새로운 문화정치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3강에서는 쿠바 사람들이 살아가는 열정적 모습들을 그 얼굴들에서 확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사회적 징후들을 '얼굴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해석해 본다.

 

9강_ 5.19-(월)  왜 하나의 이야기인가

- 새만금, 천성산, 사패산, 한양주택, 평택 그리고 태안 (김곰치)

10강_ 5.20 (화)  왜 하나의 이야기인가

- 새만금, 천성산, 사패산, 한양주택, 평택 그리고 태안 (김곰치)

‘더 나은 삶의 욕망’이 파괴하고 있는 ‘덜 나은 삶의 현장’ 속에서, 생명과 공존의 무게를 섬세한 더듬이로 그려내고 있는 소설가 특유의 문장들과 만나본다. "지역과 장소의 이름에서 이야기들이 기어 나온다. 예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하나같이 한국사회의 새로운 ‘현장’이었다. 각각의 이야기들을 꿰는 하나의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 앞으로 우리는 이 이름들을 잇는 얼마나 많은 새로운 이름을 떠안게 될 것인가. 과거가 된 ‘현장’은 기억의 대상일 뿐일까. 정말 이 이름들이 ‘과거’일까. ‘과거, 현재, 미래’라는 삼분법을 우리는 언제까지 허용해야 할까."

 

11강_ 5.26 (월)  공공미술프로젝트 <마석 이야기> (양철모)

                       제1회 마석녹촌분교 동문회 이야기 (이제)

12강_ 5.27 (화)  제안-동두천 상패동공동묘지 공원화를 위하여 (고승욱)

‘공동의 지향’과 ‘공동의 기억’이라는 방법론을 통해 공공미술과 지역미술의 새로운 문제점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 중에 부딪히게 될 ‘개인과 사회’의 문제, 그리고 이를 가로지르는 ‘만남의 미학’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나갈 것이다.

 

 3부

13강_ 6.16 (월)  이야기 지도 그리기, <예술-어소시에이션-네트워크> (심광현)

 

14강_ 6.17 (화)  문화행동의 새로운 주체와 실천방식들 (송수연)

문화권리와 문화민주주의를 실천해온 문화연대의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한 11개의 문화행동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사회적 문제에 대한 문화적 개입의 성공과 실패에 대해 논의하고, 다중적 네트워크를 통한 문화행동의 가능성과 그 전망을 그려본다.

 

15강_ 6.23 (월)  “in-between Agent” - 해외 기관의 유기적 커뮤니온 (김희진)

16강_ 6.24 (화)  “in-between Agent” - 해외 아티스트의 대안적 프로젝트 (김희진)

‘개인들 간의 교류’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은 왜, 항상, ‘지역’이라는 물리적 영토에 포박되어 있는가? 또한 ‘지역을 넘어선 네트워크’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은 왜, 항상, 자본의 교환시스템에 포획되고 마는가? ‘트랜스-내셔널 네트워크’라는 세계미술의 새로운 현상을 “in-between Agent” 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풀어낸다. 지역을 넘어, 자율적 기관과 작가들 간에 형성되고 있는 유기적 커뮤니온과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대안적 관계맺기, 가치의 공유방식, 그리고 그 실천과 유통의 채널들을 살펴본다.

 

2학기_ 워크숍 & 전시

9월 - 지역별 프로젝트팀 구성

10월 - 답사와 기획

11월 - 종합 평가

12월 - 전시 및 자료집 발간

(보다 상세한 2학기 강의안은 추후 재공지 합니다.)

 

 

 

강사 소개

 

 1

김용익 현재 경원대 미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미술계의 새로운 쟝르인 공공미술을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한 공공미술추진위위원회의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전용석 플라잉시티 대표이다. 플라잉시티는 현대 도시문화와 도시지리적 현실에 대한 연구 및 비평을 목표로 하는 미술가 그룹이다. 서울의 도시조직 형성 과정이 도시 공동체의 변화에 미친 영향, 그리고 과밀과 집적의 조건에서 성장하는 도시에 대한 대안적 사유를 실험하고 있다. 다수의 전시를 참여 기획하였으며, 특히 <메이드 인 청계천>, <청계미니박람회>, <만물공원> 등의 전시와 프로젝트를 통해 청계천 복원 사업의 전시행정을 비판하고, 청계천 상권의 비공식생활문화를 토대로 한 대안적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박용남 2007년 현재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한국형 지방자치의 청사진>(공저), <이스라엘 통합농촌개발의 정책 모형>(공저), <꿈의 도시 꾸리찌바>, <작은 실험들이 도시를 바꾼다> 등이 있고, 이 밖에도 <지금은 자동차를 길들일 때>, <영국의 내셔널트러스트 운동>, 등 다수의 논문과 글을 《녹색평론》등에 발표하고 있다. 지역사회활동과 저술활동 이외에도 ‘생태도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시와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2부

김종철 1991년 창간 이후 2008년 현재(3월) 통권 99호 발행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 속에서 공생의 논리와 생태적 사유에 관해 일관되게 발언하고 있는 격월간지 《녹색평론》의 발행인이자 편집인이다. 지은 책으로 문학평론집 <시와 역사적 상상력>, <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 <간디의 물레-에콜로지와 문화에 관한 에세이>가 있고, 옮긴 책으로 더글러스 러미스의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리 호이나키의 <正義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등이 있다.

 

고길섶 문화비평 및 문화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연대> 편집위원장을 지냈고 2005년 현재 <문화과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 시대의 언어게임>, <소수문화들의 정치학>, <문화비평과 미시정치>, <어느 소수자의 사유> 등이 있다. 특히 <부안, 끝나지 않은 노래>는 부안항쟁 한가운데에서 민중의 역동성과 그들의 변화과정을 생생해 그려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명과 마음의 자치’를 제안하고 있다.

 

김곰치 소설가. 1995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녹색평론》,《프레시안》,《인권》에 다수의 글을 발표했다. 1999년, 장편소설 <엄마와 함께 칼국수를>로 제4회 한겨레 문학상을 수상했고, 르포․산문집 <발바닥, 내 발바닥>을 2005년에 출간했다. 2008년 6월, 두 번째 장편소설 <빛>을 내놓을 예정이다. 아직 결혼을 해본 적이 없는 부산의 노총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고승욱 현, 대안공간 풀 디렉터. <지역연구와 미술>, <한국과 베트남 이해를 위한 세미나>, <대안적-네트워크-미술>, <동아시아의 목소리>등 다수의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하였다.

 

양철모 사진작가. 2006년 경기도 마석가구단지를 대상지로 한 공공미술프로젝트 <마석 이야기>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진안b마트>, <배내골마을박물관> 등 다수의 공공미술사업을 기획, 진행하였다. 또한 이주노동자 등 소수자의 삶을 기록하고 있는 mixrice 멤버로서 사진작업을 통해 ‘이주의 세계화’ 라는 주제를 풀어가고 있다.

 

이제 화가. 2006년 공공미술프로젝트인 <마석 이야기>에 참여하여 어린이 미술교사로 활동하였고, 2007년 역시 마석에서 프로젝트 <산따의 투유투미>를 기획, 진행하였다. ‘제1회 마석녹촌분교 동문회’를 준비하면서 마석가구단지 내에 작은 문화 모임을 결성하고 있다.

 

 3부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문화평론, 미술평론 등 저술활동 뿐 아니라, 《문화과학》편집인, ‘영화인회의’ 정책위원장, ‘문화연대’ 정책위원장 등 다양한 사회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탈근대 문화정치와 문화연구>, <문화사회를 위하여>, <문화사회와 문화정치>, <이제 문화교육이다>, <프랙탈>, <흥한민국> 등 다수의 저작이 있다.

 

송수연 문화연대 활동가로 예술가/기획자들과 함께 문화와 예술의 새로운 실천방식을 고민하고 실험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FTA반대 문화행동’, ‘달리는 놀이터’, ‘오아시스 프로젝트’ 등 다수의 문화기획과 문화행동을 진행하였다.

 

김희진 인사미술공간 큐레이터. 뉴욕과 서울에서 문학, 미술사, 뮤지엄학을 공부했다. 구겐하임 미술관 큐레이터 인턴쉽을 마친 이후, 한국에서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하였고, 2005년부터 인사미술공간 국제교류 프로젝트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일상의 공공성, 대안적 경제 가치 창출을 위한 생산현장으로서의 미술작업, 공공주체로서의 발언과 수용, 국제 네트워크와 연대 등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미술기관들 간의 네트워크 프로젝트 Museum as HUB에 “Dongducheon: A Walk to Remember, A Walk to Envision"(2008. 5-8, 뉴뮤지엄 & 인사미술공간) 전시를 앞두고 있으며, 2008년 11월에 열릴 "John Bock"(아르코미술관, 인사미술공간 공동기획)과 2009년 5월 멕시코에서 “한국현대미술전”을 기획 중이다.

 

 

 

    수강시 유의사항

     - 1학기 강의 프로그램은 학기별/강의별 수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2학기 워크숍 및 전시 과정은 1학기 강의를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워크숍과 이후 전시에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반드시 해당 강좌의 전 과정(1-2학기)을 수강해야 합니다. 전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은 <2008 풀 스튜디오>의 수료자가 되며, 전시 및 자료집에 참여자로서 등재됩니다.

     - 각 강좌의 전 과정 수강생은 타 강좌를 동시에 수강할 수 없습니다. 단, 타 강좌의 1학기 강의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 개별 강의를 수강하고자 하는 수강생은 각 강의 전에 자유롭게 등록, 수강할 수 있습니다.(선착순) 선별 강의를 들은 수강생은 2학기 워크숍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수강료

    - 한 강좌 전 과정 수강료 : 30만원 (1학기 강의 수강료 : 15만원 / 2학기 워크숍 및 전시 참가비 : 15만원)

    - 1학기 강의 프로그램 수강료 : 학기당 15만원

    - 강의당 수강료 : 2만원

    접수 기간 및 문의

    한 강좌 전 과정(1-2학기)이나 1 학기 수강신청자는 2008년 4월 5일(토) 오후 5시까지 아래 계좌로 입금하신 후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강의당 선별수강은 해당 강의가 있는 날 현장에서 직접 하시면 됩니다.

    신청서 양식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메일접수: altpool@altpool.org  / 전화문의: 02-396-4805

    * 입금계좌: 신한은행 140-006-618258 (예금주: 사단법인 대안공간풀)

대안공간 풀  110-803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56-13  T 02 396 4805  F 02 396 9636 altpool@altpool.org www.altpoo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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