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ea Project : New york horizon Jianshi Wu & Yitan Sun

뉴욕 호라이즌 영감 프레데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와 캘버트 복스(Calvert Vaux)가 설계한지 150년도 더 된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는 현대인에게 그것이 하나의 인공 필지임을 잊게 할 만큼 아주 아름답게 설계되었다. 이 프로젝트의 영감은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사람들에게‘ 주어진 공간 내에서 편리하기만 한 것 이상으로 더 큰 풍경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옴스테드의 이론에 기초한다. 하지만 현재 그의 비전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공원 주변에 그 어느 때보다 더 높은 마천루들이 계속 들어서면서 서로를 막아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 설계자는 이 공원을 본래의 자연 상태로 되돌린다는 아이디어를 개념화했다. 맨해튼의 풍경은 한때 거친 암반으로 뒤덮여 있었지만, 공원과 유사한 모습을 내기 위해 암반을 대대적으로 깎아내야만 했다.“ 우리는‘ 진짜 자연’을 되돌리고 싶다. 그리고 미래의 마천루 디자인을 위한 기회도 발굴하고 싶다.” 설계자는 말한다. 구조 1000ft(300m) 높이와 100ft(30m) 폭의 마천루/거대구조 벽체는 7mi2(18km2,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80배 넓은 면적)의 실내 주거가 가능한 공간을 만들어낼 것이다. 아울러 옛 1.3mi2(3.6km2)의 평평한 센트럴 파크에 더 큰 천연 다양성과 수직성을 도입할 것이다. 7마일의 둘레를 에워싸는 거대구조에는 아파트와 상점, 박물관, 도서관 등이 자리잡을 것이고, 그 둘레는 공원으로 시야가 탁 트인 채 이어지는 100ft 깊이의 주거가능 벽체가 에워쌀 것이다. 맨해튼(Manhattan)의 도시 격자를 따르는 주요 동선 코어(엘리베이터)들은 59번가에서 110번가까지 모든 거리를 정렬하여 공원과 기타 다양한 층들로 사람들을 유인한다. 2차 동선(경사로, 계단)은 코어 사이에서 분리된 공간들을 다양한 규모로 연결한다. 새로운 종류의 마천루 설계자의 주요한 개념이 추구하는 목적은 풍경과 건축 간의 전통적 관계를 뒤집는 것이다. 멀리 떨어진 풍경이 개별 건축물을 보충적으로 에워싸는 평면적 배경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자연 풍경이 중심을 이룬다. 이때, 그 역동적인 풍경을 에워싸는 건축은 그저 자연을 반사하는 역할만을 하는 특징 없는 건축이다. “우리는 이런 설계안들의 이면에 있는 혁신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추상적인 개념들은 다른 방법으로는 결코 발견할 수 없을 상상적 아이디어의 씨앗을 담을 수 있다.”라고 설계자는 말한다. 글 제공: 젠시 우 & 와이탄 순 The Inspiration Design by Frederick Law Olmsted and Calvert Vaux over 150 years ago, Central Park was so beautifully designed that the people of today overlook the fact that it is actually an artificial piece of land. The project's inspiration builds upon Olmsted’s theory of providing equally accessible common green space to all citizens and giving people “greater enjoyment of scenery than they could otherwise have consistently with convenience within a given space”. His vision, however, is slowly disappearing as skyscrapers continue to rise higher than ever around the park, blocking each other. Therefore, the two designers conceptualized the idea of returning the park to its natural state, when Manhattan once looked like a rugged, bedrockstrewn landscape that had to be heavily sculpted in order to show any semblance to a park. “We want to bring back the ‘real nature’, and also uncover opportunities for future skyscraper designs.” designers say. The Structure The 1,000ft(300m) tall, 100ft(30m) wide wall of skyscrapers/megastructure would create 7mi2(18km2, 80 times greater than the Empire State Building) of habitable indoor space, while introducing a more natural diversity and verticality to the old 1.3mi2(3.6 km2) flat Central Park. The seven-mile-perimeter wraparound mega-structure would contain apartments, retails, museums, libraries, etc. within the 100ft deep inhabitable walls, with an unobstructed view and connection to the park. Following Manhattan’s city grid, there are main circulation cores (elevators) that would align with every single street from 59th to 110th street to transfer people down to the park, as well as to other various floors. Secondary circulation (ramps, stairs) would connect separate spaces in various scales between the cores. A New Kind of Skyscraper According to designers, the goal of their bold concept is to reverse the traditional relationship between landscape and architecture. Instead of building distant, flat landscapes to surround and complement individual architectural buildings, the natural landscape is now the centerpiece. In this case, the dynamic landscape is surrounded by characterless architecture that does nothing but reflect nature. “We believe it is the innovative thinking behind these designs that is important,” say designers, “the most abstract concepts can contain the seed of a visionary idea that might otherwise never be discovered.” Text offer: Jianshi Wu & Yitan Sun

건축문화편집부 (archious@ancbook.com) 건축문화 2016년 7월호 [Special issue]페이지 © 에이엔씨출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