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ea Project
THE HOUSE OF THE LIVING & THE HOUSE OF THE DEAD
Fredrik ThornstrOm & Karolina Pajnowska

산 자의 집 & 죽은 자의 집 도시 재활용 개념이 지속가능한 건축 문화에 기여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라고 믿는다. 건축가는 뉘함넨(Nyhamnen)에 있는 두 곡물저장고 건물을 개축하여 재사용하는 작업에 중심을 둔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들의 목표는 도시들이 밀도를 더 높일 필요가 있다는 사실에 기초했다. 광대한 영역을 사용하던 방식과 항상 결부되던 일부 기능들은 더 이상 예전처럼 도시 풍경을 책임질 수 없게 될 것이다.
또한 밀도가 높은 도시에 거주한다는 개념이 합리적인 주거 유형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다른 기능들의 다양한 범위에도 초점을 맞추는 것과도 연관된다. 매우 유사한 두 산업 건물을 소재로 그 안에 모순적인 기능들을 배치하기로 했다. 동쪽 저장고 건물에는 화장장이 위치하는 반면, 반대편 저장고 건물에는 주거 단위들이 위치한다. 현재에는 이렇게 기능적인 배치 면에서 크게 대비되는 것이 머지않아 필수적이게 될 것이다. 따라서 화장장을 주거구역과 가까운 곳에 배치하는 게 논쟁적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정당하다고 본다. 두 건물을 숲과 닮은 울창한 공원과 연결했다. 결과적으로, 자연은 미적?기능적 차이를 서로 묶어주는 요인이다. 화장장 입구 주변은 대칭적이고 조용하지만, 천천히 분위기가 풀어지기 시작해서 거칠게 흐르는 자연풍경이 되고, 여기서 주거 건물의 주민들은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기능의 차이는 물성의 차이를 동반한다. 화장장의 경우, 기존 콘크리트 구조의 산업적 느낌을 보존하고 싶었다. 다양한 온도와 물 효과, 전반적인 야외적 느낌을 실험하고 싶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볼륨에서 단열이 필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주거 건물에서는 일정 수준의 기후 조건을 제공할 필요성이 있었으므로, 입면의 표현이 매우 달라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건축가는 뉘함넨의 스카이라인과 분위기를 보존한다는 의도를 수행했다고 믿으며, 오늘날 생각할 수 없는 것이 미래의 현실이 될 수 있음을 이 프로젝트가 증명하기를 바라고 있다.

글 제공: 프레드릭 쏜스트륌 & 카롤리아 파노스카

We believe in the idea of urban recycling as one of the key factors contributing to a sustainable building culture. We decided to develop our project around the renovation and adaptive reuse of two grain silos in Nyhamnen. Our objectives were based on the fact that the cities need to become denser. Some of the functions which have always been associated with the usage of extensive areas will no longer be able to claim as much cityscape as before.
We also believe that the concept of dwelling in a dense city is connected not only with creating reasonable housing typologies, but also focusing on the spectrum of other functions that surround it. Having two very similar industrial buildings, we chose to place contradictory functions in them. The crematorium occupies the eastern silo, while the residential units are located in the other one.
We believe that what now means a great contrast in functional disposition, will in the nearest future become necessity. Therefore we don’t see placing a crematorium in close vicinity of residential areas as a controversial decision - rather a justified one. We connected the two buildings with a dense park, resembling a real forrest. As a result, nature is a binding factor for aesthetic and functional difference. Whilst symmetrical and calm around the crematorium entrance, it starts to slowly unravel and becomes a wild, flowing landscape where the residents of the apartment building can spend their free time.
The difference in function is followed by a difference in materiality. In case of the crematorium, we wanted to preserve the industrial touch to the existing concrete structures. Since we intended on experimenting with varying temperatures, water effects and the overall outdoor feeling, the insulation was not needed on most of the volume. In the residential building however, the need to provide certain climatic conditions resulted in a very different facade expression. We believe we carried out our intention of preserving the skyline and atmosphere of Nyhamnen. We hope that through our project we can prove that what is unthinkable today can become the reality of tomorrow. T

ext offer: Fredrik Thornstrom & Karolina Pajnows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