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Wall of WA
Luigi Rosselli Architects
WA 그레이트 윌 호주에서, 그리고 아마 남반구에서도 가장 긴 것에 속할 이 흙다짐 벽체는 호주건축가협회가 수여하는 서호주 건축상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230m 길이의 이 흙다짐 벽체는 모래언덕의 언저리를 따라 굽이치면서 흙으로 덮인 열두 채의 주거를 에워싸는데, 이는 목축 시즌에 단기간 사용할 목장 숙소로 계획된 것이다. 주거의 입면은 450mm 두께의 흙으로 다졌고, 후면은 아열대 기후에서 자연 냉각이 가능한 최고의 축열체인 모래언덕에 기대고 있다.
구조체인 흙다짐 벽체는 대지를 이루는 주성분인 철분이 많은 사질 점토와 인근의 강에서 얻은 자갈을 물로 접착하여 만들었으며, 물은 근처의 수로를 연결하여 공급했다. 햇빛이 작열하는 얇은 금속 처마에서 벗어나면 자연 냉각되는 흙으로 이루어진 이 숙소의 계획은 북서호주라는 외딴 지역의 새로운 건축적 접근을 시사한다.
글 제공: 루이지 로셀리
The longest rammed earth wall in Australia and - probably - the southern hemisphere, has been selected as a finalist in the (Australian Institute of Architects) Western Australia architecture awards.
At 230m long, the rammed earth wall meanders along the edge of a sand dune and encloses twelve earth covered residences, created to provide short-term accommodation for a cattle station during mustering season. With their 450mm thick rammed earth facade and the sand dune to their rear and forming their roofs, the residences have the best thermal mass available, making them naturally cool in the subtropical climate.
The rammed earth wall (construction) is composed of the iron rich, sandy clay that is a dominant feature of the site, gravel obtained from the adjacent river and (bonded with) water from the local bore(hole). The design of the accommodation represents a new approach to remote North Western Australia architecture, moving away from the sun baked, thin corrugated metal shelters to naturally cooled architectural earth formations.
ext offer: Luigi Rosselli
건축문화 2016년 11월호 [Monthly Issue]페이지 © 에이엔씨출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