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nthly Issue :Plant Tower Flower Maison Edouard FranCois

플라워 타워 2004년에 완공된 <플라워 타워>는, 오드말제르브(Hauts Malesherbes) 도시재생 구역의 책임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르장파르크(Christian de Portzamparc)가 전권을 위임하여 건축가가 설계했다. 인근 공원을 수직으로 연장하는 이 타워는 파리의 창가에 흔히 놓던 화분들을 발코니에 거대한 크기로 매달아놨는데, 이는 그 자체로 귀중한 식물원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입면 요소들은 라파지사(Lafarge社)의 덕탈(Ductal) 제품을 적용한 최초 사례 중 하나였고, 건물은 사회적 주거의 성격상 내력벽을 모두 없앴다. 거주자들은 대나무의 살랑대는 소리와 그 잎들 사이로 스며드는 빛을 만끽한다. 엘리베이터는 입면상에 있으며, 양 측면을 유리로 마감하여 빛이 공용 구역에 스며들게 한다. 지상 층에서는 바깥쪽으로 개방되어 외부가 하나의 홀로 변한다. <플라워 타워>는 도시 속에서 자연을 누리려는 욕망의 표현을 형상화한다. 글 제공: 메종 에두아르 프랑수아 The [Flower Tower] was completed in 2004. Christian de Portzamparc, architect in charge of the urban regeneration zone of Hauts Malesherbes, had given us a carte blanche. The tower is the vertical continuation of an adjacent park. Its giant flower pots, hanging from the balconies, were inspired by Parisian window planters that can be in themselves botanical treasures. These facade elements were one of the first applications of Ductal (by Lafarge). The social housing is freed of all bearing walls. The inhabitants enjoy the rustling of bamboo and a light filtered by the foliage. The elevator is on the facade and, glazed on both sides, it allows light to penetrate into the common areas. On the ground floor, it opens to the outside, transforming the exterior into a hall. The [Flower Tower] embodies the expression of desire for nature in the city. Text offer: Maison Edouard Francois

건축문화편집부 (archious@ancbook.com) 건축문화 2016년 12월호 [Monthly Issue]페이지 © 에이엔씨출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