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전시와 영화, 공연 등의 문화공간과 클럽이 통합된 형태의 공간인 이태원 bu2에서는 ‘주거공간 그 새로운 가능성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건축작가 국제초대전이 열린다. 이 초대전에는 TELEVISION HOUSE로 2010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일본건축가 모리무라 노리요시와 함께 2010 한국 토목건축기술대상 건축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건축가 이기옥, 아침건축의 윤준호/변영민이 참가한다. 또한, 같은 주제로 1월 26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는 모리무라 노리요시와 이기옥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마치 가설적이고 우연적으로 놓인 듯한 표현을 유도하여 단단한 이미지와 주변과의 일체감을 개별적으로 표현하고 빛과 바람, 자연환경이 내부로 스며드는 입체적인 공간을 만드는 모리무라 노리요시, 도시 및 주변 환경의 분석과 전통적인 공간 개념의 재해석을 통해 도시형 주거의 새로운 유형과 공간의 관계성을 시험하고 있는 이기옥의 주거공간을 해석하고 풀어나가는 상이한 방법론을 통해 주거공간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정 2011. 1. 22~1. 27
장소 이태원 bu2
문의 02-2203-6167, 02-3785-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