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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은소리열린공간-세운상가워크숍과 세미나
작성자 작은소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6-02-14 0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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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199
 

작은소리 열린공간

Roof Carnival;Narrative on Falling Arcade

 

일시 : 220-228

장소 : 세운상가 3층 데크

주최 : 작은소리 열린공간

후원 :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세운상가 상인조합, 현대백화점 H&S, 걷고싶은도시연대 커뮤니티디자인센터, 전국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회

 

2001년부터 음악창작을 중심으로 주체와 그가 속한 생활의 한 켠에서 움직이는 공간을 통해 소리와 이미지의 다기성을 추구해온 작은소리 열린공간이 2006년 겨울과 봄 사이에 오래된(falling) 상가(Arcade) 데크에서 잔잔스런 잔치(A Carnival)를 열려고 한다.

여름이 저물어 가는 저녁 평상 위에서의 수다, 돗자리 위에서의 소리 한판이 서울 구시가지의 한 복판에서 펼쳐진다. 마을의 무슨 잔칫날이면 열어 놓은 싸릿문 사이로 옆집 주민부터 떠돌아다니는 거지까지 밥 한술과 한 자락의 노래가 있었던 그 시공간의 흐름을 지나간 역사로 치부해 버릴 수만은 없다. 일정한 소유관계를 형성하면서도 결혼, 환갑 등의 사적인 계기를 공적인 성격으로 만드는 자생적 시공간의 구성, 창작 아닌 창작이 거기 그리고 여기에 잠재되어 있다.

움직이는 사람과 시공간의 흐름에 잠재되어 있는 자연스러운 리듬을 전쟁과 개발의 역사적 흔적을 보여주고 있는 세운상가 마당 한켠에서 음악적 소리와 공간의 재구성 그리고 관찰을 통해 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여지를 주려고 하는 것이다.

이번 잔치에서는 역할과 성격이 철저히 분리된 구획된 대도시에, 그 구획 너머를 바라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평소에 다루어 왔던 미디어와 이디엄의 세계를 다시금 토론해 보고 체현해 보는 장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1. 전시(220-28, 오전10-오후7)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한 도시 구조 변천사

안창모(경기대건축전문대학원)

 

야생초편지

황대권(생태공동체운동센터 대표)

 

 

2. 공연

 

잔치를 잔잔하게 열며-(220pm 5:00)

허윤정(거문고)

 

도심 안에서 노래와 리듬 (222pm 5:00)

유경화(철현금 및 타악 연주가)

 

해금의 거리(224pm 5:00)

김영재(해금연주가, 작곡가, 한국예술종합학교)

 

배뱅이굿(225pm 3:00)

이은관의 배뱅이굿

 

공간설계총괄 : 이영범(건축학, 걷고싶은도시연대 이사)

설계디자인 : 이종원(건축가)

그래픽디자인 : 모임 별

음향디자인 : 오영훈

 

자료정리 : 이수정(한국음악학), 홍보진행 : 노희원(디자인), 프로그래머 : 김정희

 

세운상가상우회 :

신정성(상우회 대표, 세운랜드), 정인학(3층 대표, 신도전자), 1·2·4층대표

현대백화점 H&S 관리사무소 : 박홍규(소장)

전국귀농운동본부 : 성여경(사무처장),

전국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회 : 안철환(출판기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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