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는 오는 4월13일(월)부터 5월12일(화)까지   < 우키요에로 보는 춘하추동 > 전을 개최합니다.

우키요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회화로서, 에도 시대(1603-1867)에 탄생한 풍속화입니다. 이번 우키요에 작품 소개전은 2004년, 2006년, 2008년에 이은 4번째 전시로, 본 전시회에서는 기타가와 우타마로의 미인화, 가츠시카 호쿠사이와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풍경화와 동물화 등, 분야와 작가를 총망라한 전체 61점을 ‘계절’별로 묶어, 각 작품 속에서 느껴지는 계절감을 우키요에의 또 하나의 매력으로 부각시켜 보았습니다. 등장 인물들의 의복과 장신구, 산천초목의 생김, 계절을 대표하는 동물, 하늘빛 등을 통해 드러나는 계절감을 통해 그 당시 사람들이 품었을 풍류와 낭만을 떠올려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우키요에의 제작과정을 한국어 자막이 든 28분 영상물로 소개합니다.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관람이 있기를 바랍니다.

http://www.jpf.or.kr/events/news/200904/200904070000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