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근대문화유산 답사 - 다섯 번째 - ‘부산 ․ 경남 지역’

       근․현대사의 개항과 개발의 현장 부산, 경남을 찾아서 …

● 답사 취지

19세기 중반이후 조선사회는 대내적으로 봉건사회의 위기에 직면하였고, 대외적으로는 제국주의 국가들의 침략에 직면하였다. 1866년의 병인양요, 1871년의 신미양요, 1876년의 강화도조약, 1894년의 동학농민운동은 당시 조선사회가 처했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은 강화도조약 이후 강제 개항된 개항지역으로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의 현장이었다. 일본 제국주의자들은 대륙침략의 전초기지로서 자신들의 군사적,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부산의 개발을 추진하였다.

해방이후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임시수도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고, 1963년에는 정부직할시로 승격되기도 하였다. 이후 부산은 조국근대화의 기치아래 급격한 발전을 거듭하여 1960년대 중반 부산의 인구가 해방 당시보다 5배 증가할 정도로 대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갔다. 문화연대의 다섯 번째 근대문화유산 답사는 이러한 부산지역의 역사를 중심으로 하여 한국사회 근․현대 개항과 개발의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 답사 일시 : 2005년 9월 3일(토) ~ 9월 4일(일) 1박2일

● 경남 밀양, 부산 답사지

1. 밀양

- 미리벌 민속박물관, 남지철교, 밀양 삼랑진역 급수탑

2. 부산

- 영도대교, 자갈치 시장, 임시수도 기념관, 근대역사관(민주공원), 기상청, 40계단 문화관, 동래별장

● 세부 답사 일정

▲ 첫째 날 9월 3일(토) : 밀양지역 답사 

- 08:50 : 서대문 사거리(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2번 출구) 집결

- 09:00 ~ 13:00 : 답사지역(밀양)으로 이동

- 13:00 ~ 14:00 : 점심

- 14:00 ~ 16:00 : 밀양지역 답사 (미리벌민속박물관, 남지철교, 밀양 삼랑진역 급수탑)

- 16:00 ~ 17:00 : 부산으로 이동

- 17:00 ~ 19:00 : 부산지역 답사 (영도대교, 자갈치시장), 동래로 이동

- 19:00 ~ 20:00 : 저녁

- 20:00 ~ 22:00 : 강의 및 토론

- 22:00 ~       : 취침

▲ 둘째 날 9월 4일(일) : 부산지역 답사

- 07:00 ~ 08:00 : 기상 및 세면

- 08:00 ~ 09:00 : 아침식사

- 09:00 ~ 13:00 : 오전 답사 

                     (임시수도 기념관, 근대역사관(민주공원), 기상청, 40계단 문화관, 동래별장)

- 13:00 ~ 14:00 : 점심

- 14:00 ~  : 서울로 출발

● 답사 길라잡이

1.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소장 / 문화재 전문위원)

2. 강동진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

3. 성재정 (밀양 미리벌민속박물관 관장)

4. 김종세 (부산 민주공원 경영기획팀장)

● 답사안내

○ 답사 일시 : 2005년 9월 3일 ~ 4일 (1박 2일)

○ 답사회비 : 일반 3만원/ 문화연대 회원 2만원 (고등학생 이상 가능)

○ 모이는 곳 : 9월 3일 오전 8시 50분 / 서대문구 사거리 (5호선 서대문역 2번출구)

○ 준비물 : 개인 세면도구, 우산, 사진기(필수 지참- 사진 선발하여 전시회 개최 및 시상)

○ 신청방법 : 홈페이지(www. cachc. net) 참가신청 게시판을 통한 접수(공지확인).

             신청자는 입금을 해야만 최종 답사가 가능

※ 참가신청 시 참가자 이름, 문화연대 회원여부,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적어주세요.

   답사지와 강의자 등은 현지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기타 문의사항 : 문화연대 - 천기원 / 김원국 (02-773-7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