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 발생 2년 만에 복원 공사를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지금까지 시행해온 복원 공사를 위한 조사 및 준비(불탄 부분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 피해상황 조사, 주변 발굴, 현판 보존 처리, 복원 설계 등)를 마무리하고 2월 10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복원 공사는 목조 누각에 남아 있는 부재의 해체, 부재 실측 및 재사용 여부 판단, 성벽 복원, 목조 누각 조립, 기와 올리기, 현판 걸기 순으로 진행되며 2012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