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근대문화유산 답사 - 세 번째 - ‘원주․춘천 지역’

       근대 강원의 삶과 자취를 찾아서 …

● 답사 취지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근대문화유산 답사’ 그 세 번째 지역은 근대 강원의 삶, 춘천, 원주 지역이다.

한국역사에 있어 근대의 시작은 흔히 1876년의 개항과 맞물려 이야기 되고 있다. 그로인해 한국사회에서의 근대와 근대문화유산은 개항지와 서울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근대의 다면성은 그 범주들 각각의 특징을 무시한 채 근대의 시점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실제 강원도의 근대역사는 타 지역에 비해 그 시기나 내용 면에서 특수성을 보여준다. 근대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개항의 여파도 늦게 전달된 곳이며, 한국전쟁으로 인해 대부분의 건축물이 파괴되어 수복 후 도시전체가 복구되어야 했던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근대역사와 근대문화유산은 사람들이 실제 경험한 근대성의 다면적 특면들을 고려할 때 그 내용이 다양해 질 것이며, 이번 춘천, 원주 답사는 이러한 다층적인 근대성의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답사 일시 : 2005년 8월 6일(토) ~ 8월 7일(일) 1박2일

● 원주, 춘천 답사지

1. 원주

- 원주 용소막 성당, 원동성당·사제관, 중앙교회, 제일은행, 반곡역사, 대성 스튜디오, 동화역사, 온누리 상회, 기독병원 영빈관, 원주역 급수탑, 박경리 선생 집필지

2. 춘천

- 죽림동 주교자 상당, 춘천문화원, 소양 천주교회, 가산교회, 천주교 교육원, 춘천농협, 강원도청, 춘천시청, 춘천중앙시장, 춘천미술관, 춘천소양제1교

● 세부 답사 일정

▲ 첫째 날 : 원주지역 답사 

- 08:50 : 서대문 사거리(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2번 출구) 집결

- 09:00 ~ 11:00 : 답사지역으로 이동

- 11:00 ~ 12:00 : 원주지역 답사

- 12:00 ~ 13:00 : 점심

- 13:00 ~ 15:00 : 원주지역 답사 / 박경리 선생님과 인사 및 기념촬영

- 15:00 ~ 15:40 : 춘천으로 이동

- 15:40 ~ 17:00 : 국립춘천박물관 특별기획전 - 20세기 근대 강원의 발자취 관람

- 17:00 ~ 18:00 : 강의- 문학의 근대성, 강원 출신 김유정을 중심으로 - 전상국 (소설가)

- 18:00 ~ 19:00 : 저녁식사 및 의암댐 답사

- 19:00 ~ 19:20 : 숙소이동 및 배정

- 19:30 ~ 무한대 : 춘천아트페스티발 관람 및 춘천도시탐방

▲ 둘째 날 8월 7일(일) : 춘천지역 답사

- 06: 00 ~ 07: 30 : 기상 및 세면.

- 07: 30 ~ 08: 30 : 아침식사

- 08:30 ~ 12:00 : 오전 답사 시작

- 12: 00 ~ 13:00 : 점심

- 13: 00 ~ 15: 00 : 오후 답사

- 15:00 : 서울로 출발

● 답사 길라잡이

1.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소장 / 문화재 전문위원)

2. 전상국 (소설가 / 김유정 문학촌 촌장)

● 답사안내

○ 답사 일시 : 2005년 8월 6일 ~ 7일 (1박 2일)

○ 답사회비 : 일반 3만원/ 문화연대 회원 2만원 (고등학생 이상 가능)

○ 모이는 곳 : 8월 6일 오전 8시 50분 / 서대문구 사거리 (5호선 서대문역 2번출구)

○ 준비물 : 개인 세면도구, 우산, 사진기(필수 지참- 사진 선발하여 전시회 개최 및 시상)

○ 신청방법 : 홈페이지(www. cachc. net) 참가신청 게시판을 통한 접수(공지확인).

             신청자는 입금을 해야만 최종 답사가 가능

※ 참가신청 시 참가자 이름, 문화연대 회원여부,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적어주세요.

   답사지와 강의자 등은 현지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기타 문의사항 : 문화연대 - 천기원 / 김원국 (02-773-7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