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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9조2항 展, 2008_1206 ▶ 2009_0215 / 월요일 휴관
작성자 아트선재센터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12-05 15: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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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90
39(2)

2008_1206 ▶ 2009_0215 / 월요일 휴관

39(2)展_2008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39(2)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8_1205_금요일_06:00pm 참여작가: 김규식, 노순택, 백승우, 이용훈, 전재홍

기획_Paradigm Shift

주최_아트선재센터_SAMUSO: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월요일 휴관

관람료

일반 3,000원 / 일반단체 2,000원(20인 이상)

학생 1,500원(대학생까지, 대학원생 제외) / 학생단체 1,000원(20인 이상)

3세 이상 7세 미만 어린이 1,000원 / 어린이단체 600원(20인 이상)

무료_3세 미만 어린이, 경로우대증 소지자, 장애인

아트선재센터

서울 종로구 감고당길 43(소격동 144-2번지)

Tel. +82.2.733.8945

www.artsonje.org

정치 사회적인 문제로만 여겨지던 전쟁, 군사 이미지들은 이제 동시대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계층이 부딪치는 일상적인 상황 안에서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치적 목적이나 식민주의 잔재로서 맹목적인 순종 혹은 절대적인 믿음과 희생으로 연결 지어졌던 이미지들은 이제 현실에서는 잡지, 장난감, 건축물, 상업적인 이벤트 등으로 일상 안에 개입되어 있고 자본주의적인 사회구조 안에서 다른 양상으로 변형되고 있다. 김규식, 노순택, 백승우, 이용훈, 전재홍 등 5명의 작가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사진이라는 매체를 전략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사진의 대상을 이미지 안으로 끌어들이는 과정에서부터 아이러니와 수수께끼를 담아내고 있다. 그리하여 이들 작업에서 사진적 대상은, 사진의 구조에서뿐 아니라 사회 안의 이데올로기, 자본과 문화, 상품과 상업주의에 의해서 가리워져 버린다.

이들은 또한 각자 상이한 관점으로 일상생활에 내재되어 있는 한국의 특수한 현실을 바라보며, 단편적인 이미지를 창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프로젝트 형식으로 사진 이미지를 지식의 차원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그리하여 사진은 단지 정보와 기록을 전달하거나 조형적인 아름다움 만을 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진의 대상을 탐구하고 성찰을 통해서 감각적인 지식의 체계로 들어서고 있다. ■ 한금현

전시제목인 “39(2)”는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명기한 헌법 제 2장 중에서 “39조 2항” “누구든지 병역의 무의 이행으로 인하여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 한다”는 조문에서 인용하였다. 헌법은 39조 1항에서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방의 의무를 진다”라고 명기하였고, 2항의 조문은 군복무에 대한 헌법상의 보상규정으로 원용되어 왔다. 이번 전시는 ‘헌법에 명시된 한 줄의 문장으로 개인의 불이익에 대한 통제가 가능할 수 있을까?’ 하는 현실적인 의구심이 담겨있다. 5 명의 참여작가들도 한국의 군사문화와 전쟁의 이미지를 그들의 작업 안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아이러니와 수수께끼를 담아내고 있다. 이 전시가 한국 사회 안에서 다양하게 드러나고 있는 모순과 갈등의 하나로 군사문화와 전쟁이미지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39조 2항”을 전시의 제목으로 인용하였다.

■ 아트선재센터, SAMUSO:, 아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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